제16회 INK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주최하는 '제16회 INK 콘서트'가 10월25일 오후 7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에잇턴(8TURN), 이펙스(EPEX) 등 인기 K팝 아티스트 8팀이 출연해 인천항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 랜덤플레이댄스, 미니 팬미팅, K컬처 팝업 부스도 운영된다. 티켓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예매 가능하며 수수료와 배송료는 예매자가 부담한다.

유정복 시장은 "INK 콘서트는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한류 축제"라고 강조했다.


◇ 연안부두에 옹진군민의 집 개관

인천시와 옹진군은 5일 중구 연안부두에 '옹진군민의 집'을 개관했다. 이 시설은 기상악화로 인한 여객선 결항 시 육지 체류에 어려움을 겪는 옹진군민들을 위한 복합복지시설이다.


총 43억원을 들여 옛 센트로호텔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158㎡ 규모로 조성됐다. 게스트하우스 28실과 회의실, 물품보관소, 세탁실, 옥상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최대 96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옹진군민만 이용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결항 시에도 안정적인 숙박과 휴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정주여건 개선 의지를 밝혔다.


◇ 더담지축제 10일 제물포역에서 개최

인천시는 '제3회 더담지축제'를 10일 제물포역 북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 15곳과 문화누리 가맹점 8곳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공정무역 상품, 로컬푸드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해 복지 대상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앞선 1·2차 행사에서는 각각 1861만원과 2377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축제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주민 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인천대로 주안산단 진출로 개통

인천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안산단 진출로를 5일 개통했다.

길이 480m, 폭 3.25m 규모로 염전로와 연결돼 도화나들목의 상습 정체를 완화하고 산업단지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옛 경인고속도로 10.45㎞ 구간을 공원·녹지로 재구성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1단계는 2027년, 2단계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