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체육공단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적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서울올림픽기념 주간 스포츠 가치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 가치는 전국으로, 전국은 가치센터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페스티벌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KSPO 스포츠가치센터(이하 가치센터)에서 펼쳐진다.

12일에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어울림 스포츠'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이 선보이며 13일에는 '미래 세대에게 스포츠 가치를 전파하는 플래그 풋볼 체험' '다문화·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성 운동회' 등을 통해 시민들을 만난다.


양궁, 인공암벽 등 상시 운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가수 자두와 브라스밴드 붐비트의 공연도 마련돼 스포츠와 문화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측은 "행사에는 유명 유튜버 '파뿌리'와 '윌벤져스',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로스앤젤레스 램스 홍보팀도 참여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스포츠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