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국회서 철도망 확충 해법 모색하는 토론회 개최 등
인천=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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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인천 철도 혁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을 앞두고 인천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인천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GTX-D·E 노선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경인전철 지하화 등 인천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철도망 확충이 시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지역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철도망 확충은 교통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친환경 도시 건설에도 직결된다"며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 인천경제청, 송도 워터프런트 6공구·아암 호수 명칭 시민공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워터프런트 6공구 호수와 아암 호수의 새로운 명칭을 시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한다.
공모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시민 누구나 인천시 누리집 내 '시민참여→공모전→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6공구·아암 호수 명칭 공모'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명칭은 중복 여부 등 사전 심사를 거친 뒤 적합성·고유성·정체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위원회 심의를 통해 호수별로 5개 후보안을 선정한다. 이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결정하며, 투표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발표되며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최종 선정된 명칭은 연수구와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식 지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 인천 상상플랫폼, 수도권 최대 로컬 축제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상상플랫폼 전 공간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로컬·빈티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물포 웨이브 마켓(68팀), 오! 슬로우 마켓(80팀), 인천 누들 팝업스토어(2팀) 등 총 150팀이 참여하며 웨이브홀과 라운지를 가득 채우는 대형 마켓으로 진행된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인천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체험형 팝업 행사로,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대표 로컬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피스코리아, 스펙타클 등 지역 기반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 슬로우 마켓은 국내 최대 빈티지 마켓으로, 80개 팀이 희소성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빈티지 포토존과 개항장 도보 투어도 마련된다.
누들 팝업스토어에서는 짜장면과 쫄면의 역사를 소개하며, 연경과 광신제면소가 참여해 판매 및 이벤트를 운영한다. 누들 스탬프를 모으면 식사권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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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