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에서 전통 공연 배우가 배우 송혜교를 닮았다고 알려져 화제다. 사진은 중국 윈난성 샹그릴라 투스 저택에서 공연 배우로 일하는 용종(왼쪽)의 모습.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중국 윈난성에서 전통 공연 배우가 배우 송혜교를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티베트족 출신 여성 용종은 윈난성 샹그릴라 투스 저택에서 중국 전통 공연 배우로 일하고 있다. 그는 최근 송혜교를 닮았다는 이유로 이슈를 일으켰고 '덕천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었다.


용종을 보기 위해 다른 중국 지방에서 많은 팬이 공연 장소를 찾고 있다. 특히 그의 팬 중에는 한국인 방문객도 존재한다. 용종은 자신의 인기에 대해 "나를 보기 위해 이곳까지 와준다는 것이 감동"이라고 밝혔다.

용종을 보기 위해 중국 산시성에서 왔다고 밝힌 한 팬은 "아내와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요즘 이런 자연 미인은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유명세를 탄 용종은 최근 SNS 팔로워 29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