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전남도의회 문화경제관광위원장/홍기철기자


윤명희 전남도의회 문화경제관광위원장이 내년 6월3일 지방선거에서 장흥군수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

윤 위원장은 11일 머니S와 만나 "의정 경험과 지역 발전을 위한 수많은 정책 비전 제시와 실천을 바탕으로 장흥군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자 한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장흥'을 기조로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일자리 창출, 균형 발전,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특히 농어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과 중장년 모두가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터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군수 출마 결심에 대해 윤 위원장은 "지난 세월 천관산을 중심으로 한 서남부권 관광 활성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강화, 교육·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며 장흥군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그러나 장흥군이 도약하기까지는 여전히 과제가 많다" 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걸어가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의원(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 △제11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광주전남지회 지회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상임위원 △광주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