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소식] 공연예술축제 사전행사에 대형 인형 '로그' 공개
과천=남상인 기자
공유하기
![]() |
과천시가 오는 13일 중앙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 사전 홍보를 위한 '2차 PRE-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축제 메인 캐릭터이자 미스터리한 존재로 알려진 '로그'(Log)가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높이 3미터에 달하는 대형 인형으로 여러 명의 인형 조종사가 함께 조작해 실제 동물처럼 살아 움직이는 생동감을 선사한다.
눈, 코, 입, 관절 등 세밀한 조작이 가능해, 관객은 한 마리의 개가 공원을 자유롭게 누비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연은 오전, 오후 총 세 차례 진행한다. 그 외 시간에는 인형을 설치 예술 작품처럼 전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로그'는 축제 세계관 속 가상 도시 '지팝시티'(GPAF City)의 핵심 캐릭터다. 시민들이 남긴 기억이 투명한 구슬 속 종이로 시각화하며, 이를 통해 축제의 세계가 서서히 열리는 독창적인 설정이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과천=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