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한화운용 자사주 고배당, 삼성운용 SMR·방산 ETF 상장"
안효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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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 ETF 3종목이 상장한다.
12일 한국거래소는 ▲PLUS 자사주 매입 고배당주 ▲KODEX K 원자력 소형모듈원자로(SMR)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 등이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운용 PLUS 자사주 매입 고배당주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0위 내에서 ▲재무건전성 ▲유동성 ▲우량 기준을 만족하는 종목을 기초로 활용한다. 이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0종목을 선정하고 배당 수익률과 자사주 매입률 합산 상위 30개 종목에 투자한다.
삼성운용 KODEX K 원자력 SMR은 국내 SMR 등 차세대 원전 관련 기업을 포함해 원자력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는 국내 방산 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2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심사일 기준 20영업일 평균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과 평균 거래대금 10억원 이상이 공통 조건이다.
총 보수는 한화운용 상품이 0.30%이고 삼성운용 SMR 상품이 0.45%, 방산 레버리지 상품이 0.64%다.
거래소는 레버리지 ETF에 "수익 뿐아니라 손실도 2배 이상 확대될 수 있어 일반 ETF 대비 고위험 상품"이라며 "기초지수 등락이 반복되면 기초지수 누적 수익률과 기간 수익률 간 차이가 확대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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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