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밤에 무슨 성형? 수액 맞고 치료"… 김건희 측, 계엄 날 성형설 부인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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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측이 국민의힘 친한계(친한동훈계)의 공격을 정면 반박했다.
지난 14일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과 형사재판, 김건희 여사 특검조사 및 형사재판 변호인단 소속인 유정화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3 비상계엄 당일 김 여사의 '성형수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유 변호사는 "그 밤에 무슨 성형이냐"라며 "쓰러져서 수액 맞고 치료 정도 한 것이다"라고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이어 "피부과나 성형외과에 건강 수액이 기본 세팅값인 게 요즘 세상인데 (성형을 하러 갔다고 보는 건) 본인들의 무지를 너무 드러내는 듯하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또 "'권력 서열 1위는 김건희였다'는 건 완전한 허위 사실"이라며 "보수 정치권에서 이 짧은 시간 동안 '권력 서열 1위가 김건희였다'라고 하면서 김 여사를 화살받이 인형으로 앉혀놓고 본인들 면피용으로 활용한 것에 불과하다", "김건희를 주적으로 두고 본인들 몸집 키우기나 해왔던 친한계조차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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