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개막하는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안내. /사진=경기도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인 1만여 명이 참여해 기후위기 시대 대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행사가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양평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친환경 실천 결의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친환경 농업,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표어 아래 진행한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다.

기념식과 폐회식을 중심으로, 국제회의와 품목별 간담회를 여는 정책행사를 비롯해 전시(농산물·농자재·기술), 체험(전통주 시음·주먹밥 만들기), 문화(팔도노래자랑, 축하공연), 공모(전통주 레시피, 행복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