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특별관계자 지분율이 홍석준 보광인베스트먼트 회장의 주식 매도로 감소했다./사진=BGF리테일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동생 홍석준 보광인베스트먼트 회장의 BGF리테일 주식 매도로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1%p 가까이 줄었다.


BGF리테일은 홍석준 회장이 BGF리테일 주식 16만주를 매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약 177억원 규모로 BGF리테일 지분 0.93%에 해당한다. 이번 매각으로 홍석준 회장의 BGF리테일의 지분은 지분 1.71%다.

홍석준 회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장내 매도로 해당 주식을 처분했다. 이에 BGF와 홍석조 회장 등 특별관계자 측이 보유한 BGF리테일 지분은 52.29%에서 51.37%로 감소했다.


BGF리테일의 지난해 12월 연결 기준 자산총계는 3조4026억원, 부채총계는 2조2185억원, 자본총계는 1조1841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6988억원, 영업이익은 2516억원, 당기순이익은 1952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