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공사장 외벽에 '관광명소' 담아 홍보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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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는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공사현장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가설 울타리 디자인을 광주의 관광명소 이미지로 꾸몄다.
25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백화점 옆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사업 추진에 따라 올해 '유·스퀘어문화관' 철거를 마쳤다.
이후 공사현장 가설 울타리를 설치한 광주신세계는 'SHINSEGAE LOVES GWANGJU'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토대로 광주 명소와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광주의 풍경'을 주제로 한 디자인을 개발했다.
가설 울타리에는 광주신세계를 비롯한 구 전라남도청 본관, 광주 비엔날레, 전일빌딩 245, 국립광주박물관, 광주 챔피언스필드, 무등산, 증심사, 팔각정, 양림동 문화마을, 광주역,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예술의전당 등 지역 명소 17곳의 일러스트와 설명이 함께 소개돼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6월 공사현장인 유스퀘어 문화관 인근 가설 울타리에 적용할 신규 디자인을 지역 출신 정승원 작가에게 의뢰했다.
이후 7월 가설 울타리 설치 후 광주지역의 다양한 대표 관광명소를 이미지화해 마치 관광책자를 펼쳐 놓은 듯한 형태로 기획해 터미널을 찾는 시민들은 물론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광주지역 관광명소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도시미관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지역 대표명소 이미지를 통해 공사 기간 삭막할 수 있는 도시경관 전체에 힘을 불어 넣고자 기획했다"며 "오고가는 시민들께서 활력과 기대를 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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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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