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앞줄 오른쪽서 13번째)이 1일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시 ․ 도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가 시민 중심의 다목적 복합공간인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를 1일 공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시· 도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518억 원을 들여 연면적 9327㎡,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 문화, 교육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그간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감일 권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조성돼 성인·초등 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일부터 23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1월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프로그램 접수는 17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24일 발표된다.


감일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1일 정식 개관한다. 시범 운영은 10월 1일 2층 어린이·유아자료실을 시작으로, 21일부터는 3층 종합자료실까지 확대 운영한다. 대출은 21일부터 2권까지 가능하고, 정식 개관일인 11월1일부터는 5권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