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 사진=PBA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 프로당구(LPBA) 챔피언십 한가위 타이틀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김가영은 지난 3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의 프로당구 2025~20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8강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해당 대회에서 우승한 김가영은 타이틀 방어와 4차투어(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LPBA 한가위 4강에선 김정미를 꺾은 이미래(하이원리조트)와 승부를 겨룬다. 준결승전에서 이미래를 꺾을 경우 시즌 상금 1위를 탈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