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추석 맞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문경시



문경시가 문경중앙시장 일대에서 '추석 맞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 안전의식 높이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문경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자율방재단, 안전재난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KF94 마스크 500여 장과 함께 추석 안전수칙·생활 안전정보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 속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홍보물에는 교통사고, 가스·전기 안전, 화재 예방, 예초기 사용 안전 등 명절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수칙과 함께, 교통·식품·의료기관·약국·날씨 등 생활정보, 긴급연락처와 유관기관 누리집 안내가 담겨 있어 시민들이 연휴 기간에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예방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