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들이 갈매동 맨발 산책로를 걷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는 가을철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갈매동 맨발 산책로 걷기 챌린지'를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맨발 걷기 운동을 통해 신체활동을 늘리고, 정신적 힐링의 시간을 갖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갈매동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기간 내 △총 10만 보 걷기(하루 최대 1만 보 인정) △맨발 산책로 걷기 사진을 게시판에 게재해 공유 등 이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챌린지를 완주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워크온' 앱 내 보관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폰은 개별 문자로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