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FLEX in 여주, 2nd'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퍼블릭마켓광장 일원에서 2025년 여주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가치FLEX in 여주, 2nd' 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여주시 사회적경제단기기획전' 행사 구성은 소셜굿즈장터, 체험장터 등 28개 부스가 운영되고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 체험, 문화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운영된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고객을 대상으로 여주시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지원를 위한 지역상생 문화행사로 기획돼 수익금의 5%를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각 매장에서 상품구입시 여주 원도심 상점가에서 사용가능한 최대 5만원의 상생바우처를 제공한다.


◇시민예술학교 프로그램 진행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16일부터 두달간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시민예술학교 '붓으로 쓰는 나의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참여자는 서예가이자 캘리그라피 작가의 안내로 평범한 자신의 손글씨를 아름답고 의미 있는 서체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경험하며 마음속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7주간의 교육을 통해 탄생한 참여자 40명의 교육 결과물은 전시회를 통해 여주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도예기능장 정영락 작가 개인전 개최


여주시 도예기능장 정영락 작가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KCDF 갤러리에서 개인전 '자연을 담은 화폭'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 작가는 여성 옹기 제작자 중 유일하게 국가 무형유산 옹기장 김일만 이수자로 활동하며 전통을 잇는 여성 도예가로서의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년 KCDF 공예·디자인공모전시 중견작가 부문에 선정된 정영락 작가의 개인전 '자연을 담은 화폭'으로 한국의 자연과 사계절을 옹기를 통해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