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이 뽑은 최고 정책은 '부천페이'
부천=박진영 기자
공유하기
![]() |
부천 시민들이 뽑은 최고의 정책은 '부천페이 활성화정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청 1층에서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에서 시민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부천페이 활성화'가 최고의 정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위로 선정된 '부천페이'는 지난해 당초 목표액 대비 112%에 달하는 2233억원이 발행됐다. 올해도 최대 규모의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부천형 통합돌봄', '부천 과학고 유치'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공영주차장 확충 및 거주자우선주차장 무료 개방',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및 맘편한 택시 도입', '녹색 휴식처 확대',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도시첨단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 '스마트경로당', '복지 플랫폼 온스토어'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시회는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등 5개 분야 17개 정책을 소개하고, 시민 투표와 의견 제시를 통해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시는 하반기 중 3개 구청에서 이동 전시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부천=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