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소식]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와 칠곡벌꿀 활용 업무협약
칠곡=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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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지역 특산품인 칠곡벌꿀의 전국 판로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파리크라상, 한국도로공사, 대신기업, 양봉협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칠곡벌꿀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전민재 파리크라상 PAS경상권 총괄팀장, 김홍두 한국도로공사 관리처장, 전경진 대신기업 칠곡휴게소장, 김상곤 양봉협회 칠곡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는 칠곡지역 양봉농가에서 생산된 천연 벌꿀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칠곡벌꿀 카페라떼 △칠곡벌꿀 미숫가루라떼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음료를 개발해 매장에서 우선 출시한다.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파스쿠찌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벌꿀이 단순한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칠곡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개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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