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 진건읍 송능리 일원에 위치한 진송기업인회를 찾아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지난 15일 진건읍 송능리 일원에 위치한 진송기업인회를 만나 기업과 함께 도약하는 도시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시책 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장 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도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광옥 진송기업인회장(보문특수칼라 대표)과 40여 명의 회원사를 비롯해 주광덕 시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재 중점 추진 중인 △기업환경 개선사업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등 기업 맞춤형 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 상담 진행 상황과 기업애로 해결 사례도 공유했으며, 기업인들의 의견 청취도 이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시는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은 물론,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남양주가 인구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에 힘써 기업과 함께 도약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