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화창한 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 /사진=뉴스1


내일(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오전에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날씨가 화창할 전망이다. 다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흐리고 전국은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다고 전했다.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경상권에는 새벽까지, 강원도,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전날부터 19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40㎜ ▲강원영서 5~20㎜ ▲경북동해안·북동산지 5~20㎜ ▲제주도 5~20㎜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5~14도, 낮 최고 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져 옷차림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