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측량업체 52곳 위반행위 적발
경기=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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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측량업체 126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에서 52곳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이번 달까지 측량업 등록기준 충족과 유지, 등록사항 변경 신고, 측량 장비 성능검사 등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측량 장비 성능검사 지연이 24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기술인력 등록기준 미달 5건, 변경 신고 지연 18건을 확인됐다.
경기도는 위반행위 적발 업체에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기술인력 기준 미달 업체는 등록취소 절차를 이행하고, 변경신고·성능검사 지연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측량업체 관련 규정 위반행위는 2023년 96건에서 2024년 58건에서 올해 52건으로 매년 감소 추세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지도·점검이 측량업계 규정 준수 의식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고 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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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