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소식] '파마공 어울림 랜드' 11월8일 개최 등
파주=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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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다음달 8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2025 파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파마공 어울림랜드'(이하 '한마당')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한마당은 사전 행사(10~12시)와 본 행사(13~16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활동가 13명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총 8차례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과 준비를 맡아 행사에 풍성함과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번 한마당은 놀이동산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파주시에서 활동 중인 50여 개의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공동체 입장식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시상, 대화모임, 문화 예술 공연, 전시, 체험 및 먹거리 공간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파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건립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사업은 GTX-A 운정중앙역 개통으로 향상된 교통 접근성과 지역 성장 잠재력에 대응하고, 시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문 공연장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용역은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공론화 및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최적안 도출 △시설 구성 등 공간 기본구상 수립 △사업 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지속 가능한 운영·관리 방안 마련 등이다.
◇민관 협력 '파주형 하우징 2025년도 사업' 성료
파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보장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 '파주형 하우징' 2025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총 73가구를 대상으로 약 1억20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파주시주거복지센터가 사업 총괄을 맡아 각 가구의 설거지대(싱크대), 현관문, 장판 교체 등 생활밀착형 수리를 진행하며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사업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지역건축사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건설업체 및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복지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파주시는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상생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시상식은 다음달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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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