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오른쪽 열번째)가 지난 24일 명지산생태전시관 가을 전시회 개막식에서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다음달 2일까지 명지산생태전시관 북면 도대리 전시관 광장에서 가을 전시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상반기 전시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행사로, △백두대간 수목원의 야생화 사진 50점 △가평 관광사진 50점 △기상청 기상·기후 사진 3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 등 지역 미술작가 작품 30점 등 총 160점이 선보인다.


명지산생태전시관은 이번 전시와 더불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경기도 깃대종 컬러링북 및 동판 그리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동물(토끼·닭·꿩) 관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