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9일 성결대서 올해 처음으로 안양학에 대해 특강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9일 성결대학교에서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이다.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 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시작했다.

이번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최 시장은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