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식] 내달 2일까지 '싱싱콘서트'·'7788 페스타' 개최
영주=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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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사흘간 영주역 광장에서 '2025 영주 싱싱콘서트'와 '영주 7788 페스타'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역 신청사와 광장 조성,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완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영주역의 상징성과 문화적 활력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2025 영주 싱싱콘서트'에는 10CM, 카더가든, 펀치, 비오, 케이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 영주역 광장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어 11월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영주 7788 페스타'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모두의 거리로 페스타'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인영주 365 성과공유회'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영주역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사진전, 플리마켓,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방문객이 다양한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은 뒤 액자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추억을 담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와 예술인들의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식음존도 운영돼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주역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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