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CPHI 프랑크푸르트' 참가 등
인천=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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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Frankfurt 2025'에 참가해 바이오 원부자재 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만명 이상의 전문가와 2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인천시는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성과 홍보, 수혜기업과 수요기업 간 매칭, 글로벌 투자유치와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기관·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협력과 공급망 전략을 논의하며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 교두보 확보에도 나선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바이오산업이 세계 시장과 직접 소통할 기회"라며 "국산 원부자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5% 추가 지원
인천광역시는 29일부터 11월9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을 한시적으로 5%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약 18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적용된다.
추가 지원에 따라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상품권 사용 시 결제금액의 15%를 캐시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월 결제 한도는 30만원, 최대 혜택은 4만5000원이다. 강화군과 옹진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20% 캐시백(최대 6만원)이 적용된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일반 가맹점 10%, 강화·옹진 지역 15% 캐시백을 기본 지원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사용자 수는 258만명, 누적 결제금액은 1조9172억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캐시백 상향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5 우먼스 풋살 in 인천' 11월1일 개최
인천광역시는 여성 아마추어 풋살 축제 '2025 우먼스 풋살 in 인천'을 오는 11월1일 인천대공원 풋살장과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 스포츠 참여 확대와 풋살 문화 저변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전국 50개 여성 아마추어 풋살·축구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5인 1팀, 총 10개 조로 구성된 조별리그 후 상·중위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인천시는 유소녀 축구팀을 위한 훈련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대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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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