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소식] '미래세대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성료
연천=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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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4일 양일간 열린 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자연기반도시,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해 진행됐으며, 연천군 공유학교 청소년 15명과 국내외 청년멘토 12명을 포함해 국내외 유네스코 및 이클레이 관계자 등 11개국 200여 명이 이틀간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연천군 청소년과 국내외 청년들의 참여한 국제 모의회의를 통해 '자연과 평화를 위한 연천 미래세대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생태계 연결성'과 '자연 공존'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포럼은 '철새 보전과 경계를 넘는 협력','녹지 네트워크와 시민 웰빙','자연 공존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생태 거버넌스: 자연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자연기반해법'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DMZ 일원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를 위해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등 관계기관의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외에도 이클레이, EAAFP 활동을 포함해 연천 임진강 두루미마을 생태녹색관광지역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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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