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5개월째 기준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3으로 전월(110.5)에 비해 0.8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6월(101.5) 이후 5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


10월 전국의 CCSI는 109.8로 전월(110.1)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CSI 등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