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025] 이 대통령·다카이치 총리, 첫 정상회담 마쳐… 41분 동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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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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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0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2분부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첫 만남을 가졌다. 회담은 약 41분 동안 진행된 후 이날 저녁 6시43분쯤 마무리됐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셔틀 외교 지속과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한·일 과거사와 경제 협력 의제를 분리 대응하는 '투트랙 외교' 기조를 보이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일본에 중요한 이웃 나라이며 국제사회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며 "한국과의 관계를 미래지향적이며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다음달 1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며 오는 3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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