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가운데)과 기념식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는 지난 3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 상권, 하나되다'를 주제로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는 모범소상공인 표창, 소상공인 어울림 마당,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장안구청 야외광장에서는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쇼, 버스킹, 소상공인 상담소(법률·금융) 등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상권 활성화, AI(인공지능)·디지털 기반 혁신 지원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화폐 추가 인센티브 지급


수원특례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촉진 캠페인'(10월 29일~11월 9일) 기간에 수원페이로 결제하는 시민에게 5%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수원페이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자동 지급한다. 지급 한도는 1인당 1만원이다.

지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인센티브나 정책 수당 결제분은 제외한다. 수원페이는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소상공인 점포 등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와 동일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페이 앱으로 충전·결제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에 결제 금액에 대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