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 조용진 대표 의원/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지난 30일 '경상북도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인재 채용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회는 조용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현, 김희수, 박성만, 박용선, 박채아, 배진석, 손희권, 임기진, 허복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단은 오는 11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도의회 차원의 정책 제안과 조례 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 지역인재의 공공과 민간부문 채용 확대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인재 채용 관련 법·제도 현황 △경북의 채용 여건 분석 △타 지역 우수사례 조사 △표적집단면접(FGI) 결과 등이 공유됐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 실효성 제고 및 경북형 지역인재 채용 모델 설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조용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정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경북 특성에 맞는 지역인재 채용 모델을 마련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