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지원 남양주 8개 기업, 35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경기=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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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한 남양주시 8개 기업이 '바이어초청 상담회'에서 총 358만 달러 수출 상담과 50만 달러 규모의 MOU 성과를 거뒀다.
31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남양주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KOREA BUSINESS EXPO INCHEON'(World-OKTA 주최)과 연계해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세계 58개국에서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남양주 참가 기업들은 한인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해외시장 개척 기회를 꾀했다. 상담회는 남양주에 있는 수출 유망기업들이 참여해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주방기기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했다.
경과원은 참가 기업에 부스비 전액을 지원했다. 또 온라인 바이어 매칭 시스템을 통한 사전 매칭, 전담 통역 인력 배치, 상담일지 작성 등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제공했다. 특히,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경과원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현지 지원과, 수출대행사업과 연계를 포함한 사후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과원 북부거점센터는 수출상담회 외에도 올해 총 5회의 글로벌 시장개척단을 운영하며,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지훈 경제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50여 개국의 한인 시장과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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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상인 기자 머니S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