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분기 영업익 998억원… 전년비 7.3% 증가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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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한 2조814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998억원을 냈다.
3분기 누적 총매출은 8조5881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3074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17.7% 감소한 수치다.
신세계 관계자는 백화점 사업은 공간 혁신, 새로운 고객 경험 제안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장세를 이어갔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등 연결 자회사들도 선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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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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