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1일 코스피 장 초반 급등세다. 사진은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사진=뉴스1


코스피 시가총액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시 상승세를 타며 11일 장 시작과 함께 각각 10만원 63만원대를 돌파했다.


11일 오전 9시3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만3000원(4.27%) 오른 10만4900원에 거래된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2만7000원(4.46%) 올라 63만300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5.79% 급등한 채 마감되는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개선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장 초반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