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쌀 생산량 충남에 1위자리 내줘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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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전국 쌀 생산량 1위 자리를 충청남도에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쌀 재배면적(확정)과 농작물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올해 쌀(논벼+밭벼) 생산량은 68만6504톤으로 지난해(70만9368톤)보다 3.2%가 감소했다. 이로써 전남의 쌀 생산량은 충남(69만3819톤)에 뒤지면서 2위로 밀려났다.
이는 벼 재배면적의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전남의 벼 재배면적은 14만2443㏊로 지난해(14만7738㏊)보다 3.6%가 줄었다.
전남은 쌀 수급균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등 적정생산 정책 추진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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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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