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부지역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평택=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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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서부지역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지난 15일 방역 대책 상황 점검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4일 산란계 농장주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 접수 후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어 해당 농장에 대해 가축 살처분 명령을 발동했다.
또한 당일 고병원성 AI 항원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반경 500m 이내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방역대 내 가금 농장 이동제한 조치 및 정밀검사 추진(28호 2426천수) ▲농장 입구 이동통제 초소 운영(24시간) ▲철새 도래지 대상 방역차량 일제 소독 ▲거점 소독시설 확대 운영 ▲야생조수 차단사업 추진 등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 점검 및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게자는 "AI 확산 차단을 위해 농장주 및 지역 주민 분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추가 발생으로 인한 농장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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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