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NH투자증권 "실리콘투 수출 권역 확대에 내년 기대"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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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8일 실리콘투에 대해 내년 수출 권역과 매출처가 다양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의 기존 사업 및 내년 신규 투자 계획을 점검했다"며 "입점 브랜드 수와 카테고리 확장, moida 오프라인 스토어 출점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를 도모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잠재력이 풍부한 신규 해외 법인 설립 및 해외 네트워크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K-뷰티 트렌드가 지속가능한 유통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역직구 플랫폼과 홀세일 플랫폼을 연동해 양방향 데이터를 구조화했다"며 "실시간 소비자 반응과 유통을 연결해 B2B(기업 간 거래) 확장이 가능한 경쟁력을 보유한만큼 게이트웨이 역할 강화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인디 브랜드사들 중 글로벌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상거래) 사업 확대로 운반비 부담이 가중돼 수익성이 저하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는 "실리콘투는 인디 브랜드의 안정적 사업 구조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과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난 5월, 10월 두바이와 멕시코 법인을 설립한 만큼 향후 매출처 또한 다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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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