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의 할인 행사 '무진장 겨울 블랙프라이데이'가 초반부터 흥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무신사 무진장 치트키' 이벤트 현장. /사진=무신사


무신사의 연간 최대 규모 온오프라인 할인 캠페인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랙프라이데이'(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프)가 하루 만에 판매액 600억원을 넘기며 초반 흥행을 보이고 있다.


18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프는 지난 16일 저녁 7시에 시작한 이후 90여 분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행사 시작 25시간 만인 17일 저녁 8시경 누적 판매액은 600억원을 넘어섰다. 판매 수량은 100만개를 돌파하며 분당 600개가 넘는 상품이 판매됐다.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프가 동시에 진행된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 첫날인 16일 하루 동안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홍대, 강남, 대구 등 4개 매장 합산으로 2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이벤트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 종료됐다.


무신사 무진장 25 겨울 블프는 오는 26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남은 기간에도 ▲시그니처 특가 ▲한정 수량 특가 ▲하루특가 ▲시즌리스 특가 ▲카테고리데이 등의 테마별로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무진장 겨울 블프는 패션 업계 대목인 연말에 무신사의 시그니처 할인 캠페인을 넘어 국내 대표 패션 할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면서 매년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계속해서 패션을 중심으로 뷰티, 아울렛, 부티크, 유즈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이며 무신사 무진장만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