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소식]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 개최
파주=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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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파주 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 특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행사로 국내외 바이오·의료 분야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제 협력 연계망을 강화했다.
컨퍼런스 기조 강연에서는 암단백체학 분야 세계적 석학 디알 마니 박사, 타다시 콘도 박사, 필립 제임스 로빈스 교수 등 3인이 참여해 암단백 연구의 최신 기술 흐름과 글로벌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토론에서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좌장은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이 맡았으며 예상규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장,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 해외 진출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접경지역의 한계를 기회로 전환해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생태계' 구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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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