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한국ESG기준원(KCGS) 기업 지배구조 평가에서 7년 연속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2019년부터 7년간 매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바람직한 ESG경영 문화를 선도적으로 확립하고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올해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1090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970개사, 금융회사 1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C제일은행은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바람직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이사회의 노력이 조화를 이뤄 ESG 경영과 감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나아가, "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 대한 이사회의 투철한 인식과 이를 투영한 사내 문화, 자유롭고 심도 깊은 토론 문화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이사회 운영, 이사회의 적절한 내부통제 환경 구축 및 이에 기반한 은행의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이행이 SC제일은행만의 차별점과 강점"이라고 인정받았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가 진출한 전 세계 54개 시장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7년 연속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고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되었던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보다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전 임직원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만의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 및 이사회와 경영진 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가 확고히 뿌리내리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금융계의 ESG 경영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유관기관의 출자로 2002년에 설립된 ESG 전문 평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