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생태계 진입 노린다
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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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42Maru)가 이달 18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니트 2025'에 참가해 대화형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이트버니' 대상으로 'B2B SaaS' 파트너사 발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니트'는 매년 IT 전문가·파트너를 위한 연례 기술 컨퍼런스다. 이번 전시회 참가로 포티투마루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포티투마루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사이트버니'의 기술적 우위와 시장성을 설명하고 이들을 포티투마루의 파트너사로 유치하기 위한 협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향후 5~10년 내에 기업용 웹사이트는 사이트버니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대체될 것이다"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니트는 포티투마루의 검증된 실전형 에이전트 AI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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