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세가 21일 지속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사진=뉴스1


코스피가 뉴욕증시 급락 여파에 오전 장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0.30포인트(4.00%) 하락한 3844.5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9857억원, 239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조259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0.00%)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SK하이닉스(8.58%), 두산에너빌리티(6.31%), 삼성전자(5.77%), 삼성전자우(5.16%), HD현대중공업(4.97%),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0%), LG에너지솔루션(2.95%), 현대차(1.34%), KB금융(0.5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0.12포인트(3.38%) 내린 861.82에 거래된다. 개인은 222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5억원, 68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 중 코오롱티슈진(4.12%)은 홀로 상승세인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6.14%), 삼천당제약(5.58%), 펩트론(5.57%), 에코프로(4.69%), 에코프로비엠(4.48%), HLB(3.88%), 알테오젠(3.59%), 리가켐바이오(1.13%), 에이비엘바이오(1.1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6.09%), 담배(2.47%), 카드(1.89%), 도로와철도운송(1.31%) 등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장비(-7.44%), 반도체와반도체장비(-6.86%), 복합기업(-6.00%), 기계(-4.57%) 등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