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한화투자증권 "파라다이스 내년 성장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8만원 유지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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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24일 파라다이스의 내년 성장에 대해 긍정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은 대체로 중국인 및 중화권으로 추정되는 고객이 북새통을 이루며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11월과 12월은 큰 이벤트도 없고 상대적 비수기로 접어들어 카지노 실적에 대한 기대도 크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11월 2주간만 보면 9월에서 10월 다소 부진한 것처럼 보인 일본 고객 지표가 일부 회복되고, 10월 신규 유입된 중국인 고객 지표가 11월에도 견조하게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파라다이스의 수용력(Capacity) 확장의 효과는 일본 골드 위크 및 중국 노동절이 함께 있는 내년 5월 본격 확인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얏트 소프트 오픈은 내년 3월8일로 예정돼 있다. 기존 그랜드 하얏트 위탁 운영 계약은 내년 3월1일 만료, 3월8일 소프트 오픈부터는 하얏트 리젠시로 파라다이스가 직접 운영한다.
박 연구원은 "하얏트 오픈 이후에는 콤프 여력이 확대되며 기존 대비 호텔 콤프 부여 기준 완화를 통해 카지노 드롭액 및 매출액의 견조한 성장으르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콤프는 고객 대상 무료 객실 서비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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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