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24일 제22기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새로운 임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차원의 평화·통일 활동 강화를 위한 기대감을 보였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에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의정부시협의회는 지난 1일부터 2027년 10월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 기반 조성, 지역 여론 수렴, 정책 건의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출범식은 △개회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활동 방향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시민 참여 확대 방안과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전략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