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남] 산림휴양분야 최우수 지자체에 양산시 선정
진주시·남해군·거제시·창녕군은 우수 시군에 올라
경남=이채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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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예산확보와 집행, 신규조성·일자리 창출, 안전관리, 홍보·이용률, 산림복지서비스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양산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우수 지자체로는 진주시, 남해군, 거제시, 창녕군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 시군에는 기관 표창패가 수여되며, 유공 공무원과 산림교육 활성화 기여 민간인에게는 연말 표창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양산시는 자연휴양림·산림교육센터·생태숲·유아숲체험원·수목원 등 산림휴양시설을 단지화한 '휴양 밸리' 조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숲', '여름숲 요가교실', '날아라, 드론'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였으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숲에서 가치(같이)살자' 프로그램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진주시, 남해군, 거제시, 창녕군 역시 휴양시설 단지화, 시설 특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계절별 축제 개최,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구 도 산림휴양과장은 "우수사례는 적극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도민에게 더욱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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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