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획득
구미=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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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획득하며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근거해 전국 공립박물관의 운영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등록 후 3년 이상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올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인증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과 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 충실성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 13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진행된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꾸준한 기획전 개최와 2024년 전시 콘텐츠 보완 사업 등을 통해 연구·전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운영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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