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소식] '아시아연극제' 내달 16일까지 3주간 개최
구미=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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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오는 29일부터 12월16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과 소극장 공터다에서 '2025 구미아시아연극제'를 개최한다.
올해 연극제는 '연극으로 연결된 구미, 아시아로 통하는 축제'를 주제로, 일본·중국 해외 극단 2개 팀과 국내 5개 팀이 참여해 총 3주간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 공연은 29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연극 '산 밖에 다시 산'으로 막을 올린다.
개막작 '산 밖에 다시 산'은 2024년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은상과 2025년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심사위원단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구미 출신 실존 인물인 '송당 박영'의 삶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철학을 삶 속에서 실천한 한 인물의 여정을 무대 위에서 조명하는 작품으로, 해당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료 공연으로는 △11월30일~12월1일 '아빠들의 소꿉놀이' △12월3일~4일 '겨울이야기' △12월6일~7일 '피지컬 씨어터-하녀들' △12월9일~10일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 △12월12일~13일 '만세는 부르지 않겠다' △12월15일~16일 'Soul in Stray–I형 인간과 E형 고양이' 등 총 6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는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5000원 △유아·아동 1만원이며 공연 관련 문의는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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