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신영증권 "엘앤에프 내년 하이니켈·LFP 양방향 순탄"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9만원 유지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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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내년도 실적 전망에 대해 테슬라향 NCMA 제품의 견조한 출하와 LFP 판매까지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 박진수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3조894억원, 영업이익은 11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1% 상회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그는 "테슬라향 NCMA 제품의 견조한 출하와 하반기에는 LFP 판매까지 더해지며 동사의 양극재 판매 흐름(+61%)은 경쟁 업체 대비 차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NCMA95 제품은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공급선 내 경쟁 업체 진입 시점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동사의 단독 벤더 지위는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테슬라 모델 3, Y 저가형 버전의 유럽 판매 제품에 대해서도 엘앤애프의 양극재가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부터는 신규 북미 EV OEM향 제품 공급도 시작하는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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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