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주택건설협회장 재출마 안한다
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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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총수 2세 경영자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차기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 이로써 지난 3년의 임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27일 정 회장은 내달 18일로 예정된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선거에 입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택건설협회는 국내 주택건설업체 810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건설단체다. 정 회장은 2022년 12월 제13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3년 동안 주택건설업체들을 대표해 제도 개선과 주택산업 발전에 힘썼다.
정 회장의 연임 포기로 주택건설협회장 선거에는 한 명의 후보가 단독 출마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정 회장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입후보 등록을 안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단독 출마자를 뒤에서 응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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