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뷰티 브랜드 낫띵베럴이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낫띵베럴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내 뷰티 시장은 간편하게 섭취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이너뷰티'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1조 원에서 올해 2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러한 시장 성장 속에서 낫띵베럴은 마시는 앰플 '탱글리'와 데일리 티백 '럽티' 시리즈 등 자연 유래 성분 기반의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박즙, 팥물 등 붓기 완화 및 디톡스 제품군이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 내 국가별 매출은 일본, 미국, 중화권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일본 시장에서는 약 30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을 합산한 전체 매출 역시 같은 기간 189% 상승했다.

낫띵베럴은 지난 10월 올리브영으로부터 차세대 성장 브랜드에게 부여되는 '라이징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리브영 N성수 매장의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 셀렉션 TOP5'에 낫띵베럴의 호박즙 제품이 이름을 올리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낫띵베럴 관계자는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과 함께 낫띵베럴 또한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자연에서 온 건강한 재료를 기반으로 일상 속 아름다움을 완성할 수 있는 이너뷰티 루틴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